경북통상교류단, 몽골서 경제외교 활동…친환경에너지 공급 협약

김대벽 기자 2024. 4. 18.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외교통상교류단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기업들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울란바토르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신북방 에너지산업 시장 개척을 위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및 실증사업'에 참여해 몽골에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7일 몽골 울란바트르냠바타르 시장과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및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을 위한 경북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외교통상교류단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교류단은 지난 16일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 대리와 경북 우수상품과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7일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울란바토르시청을 찾아 냠바타르 시장과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양수발전소 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들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개발공사는 몽골국립에너지센터, 울란바토르시 주택정책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2019년 울란바토르시 외곽에 있는 주택 7곳에 태양광, 태양열, 에너지저장장치(ESS) 융합시스템을 설치했다.

경북 기업들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울란바토르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신북방 에너지산업 시장 개척을 위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및 실증사업'에 참여해 몽골에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 지사는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로 경북 기업들이 그린에너지, 도시 개발 등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