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서울원룸 월세 평균 72만8000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 다세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다방이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서울 지역 연립 다세대 매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서울 지역 원룸의 평균 월세는 2023년 1분기 69만5000원, 2023년 2분기 74만원, 2023년 3분기 71만6000원, 2023년 4분기 72만8000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 다세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작년 1분기 평균 월세인 69만5000원보다 4.8% 상승한 수치다.
다방이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서울 지역 연립 다세대 매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서울 지역 원룸의 평균 월세는 2023년 1분기 69만5000원, 2023년 2분기 74만원, 2023년 3분기 71만6000원, 2023년 4분기 72만8000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의 직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23년 1분기 평균 월세는 2022년 1분기 평균 월세인 58만1000원보다 19.7% 상승했으며, 2023년 2분기 평균 월세는 2022년 2분기(74만원) 대비 27.4% 상승했다.
이어 2023년 3분기 평균 월세는 2022년 2분기(60만 7000원) 대비 17.9%, 2023년 4분기 평균 월세는 2022년 4분기(65만8000원) 대비 10.7% 상승하며 2023년 2분기 이후 평균 월세 상승폭이 점차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올해 1분기 평균 월세는 23년 1분기(69만 5000원) 대비 4.8% 올라 한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상승폭이 크게 완화한 것이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 실장은 "전세포비아 현상의 장기화 등으로 서울 지역 원룸의 평균 월세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폭은 점차 둔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전세 사기 등의 문제로 크게 뛰었던 평균 월세가 점차 누그러지는 듯하나 아직 월세 시장 안정화를 논하기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바이, 팝아이"…50년 영공 지킨 F-4E 팬텀 마지막 실사격훈련
- "조국, 쓰레기도 직접 버린다"…분노한 비서실장이 공개한 사진 보니
- 모텔 투숙객 236명 `벌벌`…나체·성관계 몰카 찍은 중국인
- `죽은 삼촌` 휠체어에 태우고 엽기 대출 시도…브라질 은행 발칵
- "매화라고? 거대한 생리대같다"…3조8000억 中기차역 디자인 `논란`
- 반도체·자동차 `쌍끌이`에 수출 호조… 고유가는 불안요소
- 5대은행 가계대출 한달새 5.6조 급증… 다시 살아난 불씨
-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더 오른다… 수출기업 `울고 싶어라`
- 순매수 美 반토막·日 40% ↓… 외학개미 엑시트
- 강남 알짜도 입찰 `0`인데… `여의도 대교`에 몰리는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