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스틱 빼앗더니 ‘퍽’…아파트 계단서 묻지마 폭행 당한 70대 부부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2024. 4. 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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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부부가 아파트 계단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등산 스틱으로 70대 노부부를 폭행한 혐의(중상해)로 A(4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3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계단에서 부부관계인 70대 B씨, C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교회에 다녀오던 B씨를 발견한 뒤 별다른 이유 없이 B씨가 소지 중인 등산 스틱을 빼앗아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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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70대 노부부가 아파트 계단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등산 스틱으로 70대 노부부를 폭행한 혐의(중상해)로 A(4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3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계단에서 부부관계인 70대 B씨, C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교회에 다녀오던 B씨를 발견한 뒤 별다른 이유 없이 B씨가 소지 중인 등산 스틱을 빼앗아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얼굴 등을 다친 B씨는 경찰의 공조 요청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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