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만추' 음악 만든 조성우, 24일 '영화음악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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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가이며 철학 박사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조성우 음악감독이 오는 24일 부산에서 '11시 영화음악콘서트'를 갖는다.
24일 공연은 조성우 음악 감독의 작품 세계 2탄으로 영화 '천문', '만추', '여고괴담2' 등에 담긴 다양한 비하인드스토리와 라이브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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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 음악가이며 철학 박사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조성우 음악감독이 오는 24일 부산에서 '11시 영화음악콘서트'를 갖는다.
'11시 영화음악콘서트'는 지난 3월 27일 처음 공연을 시작해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한국의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콘서트로, 이번 부산 공연이 두 번째로 갖는 무대다. 24일 공연은 조성우 음악 감독의 작품 세계 2탄으로 영화 '천문', '만추', '여고괴담2' 등에 담긴 다양한 비하인드스토리와 라이브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조성우 영화 음악가를 호스트로 모신 올해는 매달 새로운 게스트, 연주자와 함께 선율로 영화를 이야기하는 방법, 어떻게 영화 음악이 제작되는지 등 평소 궁금하게 여겼던 부분을 알아볼 것"이라며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영화음악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성우는 지난 1995년 김성수 감독의 데뷔작 '런어웨이'의 음악을 맡아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 김유진 감독의 '약속', 이재용 감독의 '정사' 등으로 1990년대 대한민국 영화계에 스코어의 개념을 정립하며 영화 음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음악가로 꼽힌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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