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입 근질근질 했는데…SNS 계정 정지 풀렸다"

김수아 인턴 기자 2024. 4. 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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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 씨가 정지됐던 SNS 계정이 풀렸다고 알렸다.

15일 정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계정이 정지됐다가 오늘 풀리게 됐다"고 전했다.

전날 정 씨는 다른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기존의 계정이 정지돼 새로 계정을 만들었다고 전한 바 있다.

정 씨의 페이스북 계정은 그 전에도 정지돼 이달 6일 이용 제한이 풀려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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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씨 "김준혁 당선인 비난했다가 계정 정지"
"이용 제한 풀려…언제 정지될지 모르니 친추해달라"
[서울=뉴시스] 정유라 씨가 '김준혁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난했다가 SNS 계정이 정지돼 이의를 제기해 풀리게 됐다'고 알렸다.(사진=정유라 씨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 씨가 정지됐던 SNS 계정이 풀렸다고 알렸다.

15일 정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계정이 정지됐다가 오늘 풀리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14일까지 정지 먹었다가 풀리는 날 다시 정지 먹어서 5월까지 정지였는데 이의제기 해서 풀렸다"며 "그동안 얼마나 입이 근질거리고 총선 때도 글 못 올려서 너무 너무 속상했다"고 적었다.

그는 "김준혁 당선인을 변태라고 했다고 정지 먹었는데 '사실을 적시 했을 뿐'이라고 항변해서 풀렸다"며 "언제 또 정지 먹을지 모르니 이걸(새로운 계정)로도 친구 추천 해 달라"고 했다.

전날 정 씨는 다른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기존의 계정이 정지돼 새로 계정을 만들었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글에서 그는 "변태를 변태라고도 못하는 드러운 세상"이라면서 "정지 때문에 2주를 아무것도 못 올렸는데 난데없이 트집 잡아서 오늘 또 정지를 먹인다. 앞으로 이걸로 써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제 페친(페이스북 친구)분들을 위해서 저 정지된 거랑 제 프로필 좀 널리 알려 달라"며 "그나저나 죄목이 뭔가요. 팩트로 패는 것도 폭행이라 이건가요"라고 했다.

정 씨는 그가 기존에 사용하던 계정이 페이스북으로부터 정지 조치를 받아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태를 알 수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그의 계정이 다음 달 13일까지 정지 조치를 받아 게시물을 올리거나 댓글을 남길 수 없게 됐다는 안내 문구가 적혀있었다.

정 씨의 페이스북 계정은 그 전에도 정지돼 이달 6일 이용 제한이 풀려난 적 있다.

앞서 3일 정 씨는 김준혁 국회의원 당선인이 선거 운동 기간 '이대생 성 상납' 등 발언을 한 것에 대한 비난 글을 올렸다. 그는 "머리 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건지 한번 열어 보고 싶다"며 "역사가 깊은 민주당의 변태 성범죄 이력"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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