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멸종 위기 동물 3D 영상으로 알린다

윤선영 2024. 4.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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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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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서 지구의 날 기념 캠페인
LG전자가 미국 타임스스퀘어에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알린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했다.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저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을 펼친다. 약 79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세스와 협업해 캠페인 주목도를 높인다. 세스는 뉴욕 거리에서 재치 있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혼자 들어 유명해진 미국인 인플루언서로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 위기 동물에 관한 피켓을 들고 이를 SNS에 올려 메시지를 확산한다.

또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미국 국립야생동물연합과 협력해 멸종 위기 동물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미국 1만여개 학교에 온라인 무료 배포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린다. 나아가 LG전자는 두 단체와의 지속적 파트너십을 위해 총 15만달러(약 2억원)의 후원도 추진한다.

미국 외 LG전자 해외 법인들도 지구의 날 기념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다. 독일에서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판매 금액 기부', 태국에서는 '해양 보호 자원봉사', 대만에서는 '디스커버리 협업' 등 각국 실정에 맞춘 친환경 캠페인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향점 아래 영국 런던 등 해외에 보유한 전광판을 통해 국제기구나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 주는 LG 희망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ESG 6대 전략과제 '3C3D(탄소중립·자원순환·친환경 기술·안전한 사업장·다양성과 포용성·제품과 서비스 접근성)'를 실천하며 지구를 위한 영역인 '3C'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ESG 경영 활동을 알리고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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