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취약계층 위한 2억5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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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속옷 기업 쌍방울(102280)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2억5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쌍방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을 통한 판매 수익금으로 기후위기 문제 해결과 사각지대 및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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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토종 속옷 기업 쌍방울(102280)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2억5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속옷, 양말, 티셔츠 등 자사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쌍방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을 통한 판매 수익금으로 기후위기 문제 해결과 사각지대 및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도모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생활 속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쌍방울은 2013년도부터 12년 동안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를 진행해왔다. 이날 기준 누적 기부금액은 11억원에 달하며 앞으로도 지역민 상생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상품 재사용 및 재순환의 일환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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