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경제사절단과 중국·베트남 국외 출장

김소연 기자 2024. 4.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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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과 시 경제사절단은 21-27일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방문한다.

이번 중국 국외 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교류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계기로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확장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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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7일 일정…우호 교류 증진
중국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조성될 '과학도시 대전' 상징 조형물 디자인 안.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 경제사절단은 21-27일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방문한다.

이번 중국 국외 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교류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계기로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확장을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 국외 출장은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려 판로개척을 위한 빈증성 고위관료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한의사회의 호치민 의료봉사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21일 첫 날에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유럽, 미국 등 자매도시들의 조형물과 대전시 상징 조형물이 조성될 부지를 미리 관람·확인하고, 난징대학교에 유학 중인 대전대학생들과 함께 부자묘관광지 내 대전시 관광사진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22일에는 국제우의공원에 설치될 '과학도시 대전' 상징 조형물 디자인을 결정하게 된다. 23일에는 시안시 소재 대한민국 광복군 기념공원에 들러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시안시청을 방문해 시안시장과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면담을 나눈다.

25일에는 베트남으로 이동해 빈증성 당서기, 인민위원장을 만나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신규 진출·판로개척을 위해 대전기업 소개·기업 건의사항을 협의한다.

26일에는 대전한의사회에서 의료봉사 중인 진료소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7일 귀국길에 올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 시장은 "대전 0시 축제에 방문 도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해 글로벌 축제를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전시가 우리 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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