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신임 中企협동조합 이사장 대상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대응 방안 논의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대상으로 '2024 KBIZ 신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 간 강원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세미나는 협동조합의 경제적 기여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침체 장기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4월 이후 선출된 신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기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복합위기 시대와 협동조합의 유효성'을 주제로 한 김형미 한국협동조합학회장의 특강과 중소기업·협동조합 현안 및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당면한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동조합의 기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중소기업 애로 해소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 협동조합이 앞장설 수 있도록 신임 이사장들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