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콩 메주 먹고 자란 장어, 미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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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고 자란 장어가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역에서 장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이수산(대표 이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여 키운 장어 2.5톤(한화 시가 1억 원)을 부산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선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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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고 자란 장어가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역에서 장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이수산(대표 이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여 키운 장어 2.5톤(한화 시가 1억 원)을 부산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선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정 대표는 3년 전부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10톤 이상의 장어를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4.5톤을 수출했다.
전이수산은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에서 장을 담그는 기본 재료인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인 장어로, 장어의 육질이나 식감이 뛰어나 국내외 미식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정 대표는 "우리 장어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순창의 특별한 메주를 사용한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장어를 생산해 내년부터는 15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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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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