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피트니스 리테일 스타트업 ‘엑시터즈’, 2024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선정

[엑시터즈] 지난 2월 스포엑스2024 부스참가 현장

[서울경제] AI 기반의 피트니스 리테일 및 광고 대행업 전문 엑시터즈(대표 노재욱)가 중소벤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주관하는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 14기 입교기업으로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엑시터즈의 피트니스 스마트 리테일 솔루션 ‘PX24’는 피트니스 시설에 AI 기술을 적용한 자동 판매기와 무인으로 운영 가능한 스토어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피트니스 시설 운영주에게는 제품 발주, 재고관리의 부담을 없앰과 동시에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피트니스 시설 이용자에겐 운동 일련의 과정별(전,중,후) 영양 섭취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구성하여 더 나은 쇼핑경험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입교기업 선정은 최종 4.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AI 기술을 유통업에 접목시켜 피트니스 시설 스마트 리테일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의 결과로 보여진다.

엑시터즈 노재욱 대표는 “PX24는 혁신 기술과 판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 선호 유형에 따른 제품 소싱 및 유통 효율성을 높여 하반기에 출시될 앱 커머스를 연계하여 ‘피트니스 온오프라인 커머스 솔루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번 도약은 피트니스와 건강 관련 시장에서 더 나은 선택을 찾는 소비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부가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엑시터즈는 서울 송파구에서 지원하고 (재)서울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고 있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ICT(정보통신기술)등 4차 산업에 특화된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