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주부는 평소 '이렇게' 쇼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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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대여 서비스
‘리본즈’, ‘에이블랑’, ‘로이드’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명품 제품을 일정 기간 동안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를 통해 명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실제로 리본즈에서 첫 대여 쿠폰 등을 사용하면 하루 1만 2,000원으로 샤넬의 미디엄 백을 빌릴 수 있다. 대여해 사용한 제품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매니아 투데이’ 네이버 카페는 명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다. 이곳에서는 명품 관련 정보, 브랜드 소식, 제품 리뷰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외 여러 나라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구매 대행 정보를 공유하는데, 이탈리아와 영국 아웃렛의 할인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킹카스백화점’은 명품 브랜드 제품을 사고팔 수 있는 중고 거래 백화점이다.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스타일의 명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기도 한다. 자신이 가진 제품의 진품 여부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건강한 식재료 쇼핑법
아는 주부만 안다는 식재료 쇼핑몰도 있다. 온라인 쇼핑몰 ‘대한민국농수산’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다. 품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 가족 식단을 고민하는 주부들이 선호한다.
잼이나 향신료, 오일 등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수입 식재료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다. ‘유픽’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도달하지 못한 해외 푸드 아이템을 발굴해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부담스러웠던 가격의 수입 과일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직원몰이나 복지몰을 활용하는 주부도 많다. 베네핏과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선택적 복리 후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 플랫폼 ‘베네피아’는 약 3,700개 회사와 여기에 소속된 110만 명 구성원이 함께 이용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편의점, 백화점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각종 상품권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각종 상조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도 있다. 보람상조에서 운영하는 ‘보람몰’, 교원라이프에서 운영하는 ‘K라이프몰’ 등이다. 상조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여행 상품이나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으니 상조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확인해보도록 하자.
가족 행사나 김장 등 대량으로 음식을 준비해야 할 때는 동네의 식자재 마트를 활용하면 좋다. 농협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해 식자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농협 대표 온라인 쇼핑몰 ‘농협몰’에서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기획 : 하은정 기자 | 취재 : 이예지(프리랜서)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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