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20주년' 포항대도교회, 이웃사랑 나눔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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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은 경북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가 예수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고 전한다.
포항대도교회는 '이웃사랑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저녁 교회 본당에서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를 초청해 수요저녁예배를 드렸다.
임정수 담임목사는 "올해 120주년을 맞아 포항대도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은 만큼 아름다운 곳에 사용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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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영남신대 장학금 전달 예정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은 경북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가 예수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고 전한다.
포항대도교회는 '이웃사랑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저녁 교회 본당에서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를 초청해 수요저녁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포항대도교회는 실로암안과병원에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임정수 담임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에배는 장선희 권사의 기도와 특송에 이어 김선태 목사(실로암안과병원 원장)가 갈라디아서 6:14~17을 통해 '예수의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성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선태 목사는 "인생을 살면서 예수님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고 성도가 축복을 받는 길"이라며 "이를 위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낮은 곳에서 섬김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예수님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는 인생을 선하게 살아야 하고,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정수 목사가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등을 위한 발전기금을 실로암안과병원에 전달한 뒤 김선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와 함께 포항대도교회는 5월 2일 장로회신학대학교와 5월 23일 영남신학대학교에 각각 300만 원의 아웃사랑 나눔 기부금을 잇따라 전달할 예정이다.
임정수 담임목사는 "올해 120주년을 맞아 포항대도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은 만큼 아름다운 곳에 사용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포항대도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소속으로 120년 전인 1904년 5월 맹의와 선교사의 전도대 활동을 계기로 포항시 남구 대도동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포항대도교회는 소외계층 지원과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14년 11월 임정수 목사 15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한편, 포항대도교회는 오는 8월 12일~17일부터 이국찬 선교사를 파송한 태국 치앙마이에서 창립 120주년 기념교회 봉헌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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