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에이스 벌랜더, 19일 워싱턴전에서 시즌 첫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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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중인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41)가 뒤늦게 올 시즌 데뷔전을 치른다.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벌랜더는 지난해까지 18시즌 동안 줄곧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257승 14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한 특급 에이스다.
그런데도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린 에스파다 감독은 "벌랜더의 복귀는 우리 팀 사기를 크게 올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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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어깨 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중인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41)가 뒤늦게 올 시즌 데뷔전을 치른다.
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벌랜더가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벌랜더는 지난해까지 18시즌 동안 줄곧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257승 14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한 특급 에이스다.
올스타에 9차례 뽑힌 벌랜더는 3차례 사이영상을 받았고 투수지만 최우수선수(MVP)로도 한 차례 선정됐다.
하지만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어깨 염증이 확인돼 치료받은 뒤 마이너리그에서 재활하며 구위를 점검했다.
마이너리그 두 차례 등판 결과는 좋지 않았다.
벌랜더는 지난 8일 트리플A 경기에 선발 4이닝 동안 7실점(6자책) 했고 14일 더블A 경기에서도 4이닝 동안 6실점(5자책) 했다.
그런데도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린 에스파다 감독은 "벌랜더의 복귀는 우리 팀 사기를 크게 올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벌랜더의 투구 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무리시키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 오랜 기간 최강팀으로 군림했던 휴스턴은 올 시즌 주축 투수인 프람베르 발데스와 호세 우르키디 등도 부상자명단(IL)에 오르면서 서부지구 최하위에 처져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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