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한글과컴퓨터, 클라우드 중심 본업 성장…목표가↑"

조민정 2024. 4. 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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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8일 한글과컴퓨터가 공공부문 클라우드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천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 매각이 공식화됐고, 매각이 이뤄지면 본업 매출 비중이 47.2%에서 82.7%로 증가한다"며 "매각 이후 클라우드 및 AI 소프트웨어 고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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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기업이미지(CI) [한글과컴퓨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8일 한글과컴퓨터가 공공부문 클라우드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천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병화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8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의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89.7% 성장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별도 매출액 중 클라우드 비중은 9.3%였는데 올해 1분기에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본다"며 "문서 소프트웨어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성장이 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한컴 도큐멘트 QA' '한컴 어시스턴트' 베타버전이 출시 예정으로 한컴 독스 외 클라우드와 AI 라인업이 강화된다"며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투자 본격화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고성장세 시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 매각이 공식화됐고, 매각이 이뤄지면 본업 매출 비중이 47.2%에서 82.7%로 증가한다"며 "매각 이후 클라우드 및 AI 소프트웨어 고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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