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현대로템, 폴란드 K2 전차 인도 증가…목표가↑"

박은비 기자 2024. 4. 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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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현대로템에 대해 "폴란드 K2 전차 인도가 증가하면서 디펜스솔루션 부문 실적 증가가 지속 중"이라며 "수출입은행법 개정으로 폴란드 2차 수주와 루마니아 수주가 기대되며 올해 10월 국내 4차 양산도 예정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지난해 디펜스솔루션 부문 매출 1조600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을 기록했다"며 "폴란드 K2 전차 인도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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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NH투자증권은 18일 현대로템에 대해 "폴란드 K2 전차 인도가 증가하면서 디펜스솔루션 부문 실적 증가가 지속 중"이라며 "수출입은행법 개정으로 폴란드 2차 수주와 루마니아 수주가 기대되며 올해 10월 국내 4차 양산도 예정돼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9000원으로 높였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지난해 디펜스솔루션 부문 매출 1조600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을 기록했다"며 "폴란드 K2 전차 인도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 K2 전차 180대 패키지를 34억달러에 수주, 2022년 10대, 지난해 18대를 인도했고 올해 56대, 내년 96대를 인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달 말 수은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폴란드 2차 수주와 루마니아 수주가 기대된다"며 "폴란드 2차 계약은 180대, 약 7조원 규모이며 루마니아는 총 300여대 도입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 10월에는 국내 4차 양산 체결이 예상되는데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사업비는 약 2조원이며 2028년까지 150여대를 양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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