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 CP “시즌2 올겨울 방송, 출연진 100명 부담 컸지만…” [EN:인터뷰①]

장예솔 2024. 4.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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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팰리스' 제작진이 시즌2를 예고했다.

Mnet '커플팰리스' 이선영 CP와 정민석 PD는 최근 뉴스엔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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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선영CP 정민석PD (사진=Mnet ‘커플팰리스’ 제공)
Mnet ‘커플팰리스’ 제공
이선영 CP (사진=Mnet ‘커플팰리스’ 제공)
정민석 PD (사진=Mnet ‘커플팰리스’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커플팰리스' 제작진이 시즌2를 예고했다.

Mnet '커플팰리스' 이선영 CP와 정민석 PD는 최근 뉴스엔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4월 2일 종영한 '커플팰리스'는 2024년 결혼시장의 축소판이 될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결혼을 향한 싱글남녀 100인의 리얼한 커플 매칭 스토리를 담아냈다.

이선영 CP는 '커플팰리스' 종영 소감을 묻자 "엠넷(Mnet)에서 오랜만에 론칭하는 라이프 스타일 장르의 신규 프로그램이었다. 또 100인의 다인원과 함께하는 선례가 없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보니 부담도 많이 되고 과정도 쉽지 않았다. 끊임없이 예측해도 예상과 다른 상황들이 발생하곤 했는데 그게 또 다인원 리얼리티의 묘미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쇼미더머니', '너의 목소리가 보여', '더 콜', '아이랜드'에 이어 제가 만든 신규 프로그램이 시즌을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돼서 너무 기쁘고, 시즌2를 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과 출연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과거 '러브캐처'로 연애 리얼리티를 경험한 바 있는 정민석 PD는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는 '러브캐처' 연출 당시 '많은 보기를 드리면 결혼 상대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들어 '커플팰리스'를 시작했다. 새로운 포맷이다 보니 부담이 적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12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여타 연애 리얼리티와 달리 '커플팰리스'는 100인의 초대형 커플 매칭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제작진은 "연애 프로그램이 많이 쏟아져 나왔고, 이혼 관련 프로그램도 많았는데 포맷적으로 봤을 때 대부분 10명 합숙 형태를 띠더라. 저희(Mnet)가 가장 잘하는 대형 서바이벌 구조를 가지고 새로운 형태의 연애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포인트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자체가 시대적 화두인데 기획하면서 보니 오히려 MZ세대가 결혼정보회사를 많이 찾는다는 시대상을 확인했다. 결혼정보회사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의 시대상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100명이라는 모수로 선택의 폭을 늘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결혼하고자 하는 요즘 사람들의 생각을 통해 시대 감성까지 담아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커플팰리스'는 최종회 말미 시즌2를 예고했던 바. 제작진은 "오는 23일에 출연진(강서라 강석원 김건희 김다은 김현웅 김회문 이원남 지승원 황윤주)들과 함께 '커플팰리스' 명장면을 보면서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는 '커플팰리스 스페셜 랭킹 토크쇼'가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이후 시즌2 모집도 시작할 것"이라며 "시즌2는 올겨울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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