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영자, 영수 최종 포기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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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영자, 결국 영수를 택하지 않기로 했다.
17일 밤 방송된 ENA·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9기 모태솔로 썸 상황이 공개됐다.
하지만 영수의 사람을 조정하려고 하는 기질 등이 결국 10살 어린 영자를 질리게 한 듯 보였다.
영자는 영수와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고, 제작진에게 "영수 씨와는 좋은 오빠, 동생까지인 것 같다. 최종 선택은 하지 않을 듯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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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 영자, 결국 영수를 택하지 않기로 했다.
17일 밤 방송된 ENA·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9기 모태솔로 썸 상황이 공개됐다.
그간 영자, 영수는 오래도록 서로를 알아보는데 치중했다. 하지만 영수의 사람을 조정하려고 하는 기질 등이 결국 10살 어린 영자를 질리게 한 듯 보였다.
영자는 영수와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고, 제작진에게 “영수 씨와는 좋은 오빠, 동생까지인 것 같다. 최종 선택은 하지 않을 듯하다”고 토로했다.
이 와중 영수는 고민과 착각에 빠졌다. 그는 “제가 영자님을 좋아하는 만큼, 영자님이 저를 좋아하는지 확신은 없다”라며 “그런데 저는 영자님이 저를 최종선택하지 않는 대신에, 나가서 새로 시작해보자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를 지켜보던 송해나, 데프콘은 “아닌데, 해석이 다르다”라며 답답한 반응을 드러냈다. 모태솔로가 상황을 잘못 파악한 사태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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