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산업 ‘원팀’ 만들어 홍보마케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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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2024 국가산업대상' 마이스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 마이스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MICE 유관기관, 업계 등 원팀을 구성해 마이스 유치 및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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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산업 선도도시 부산광역시
부산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 마이스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MICE 유관기관, 업계 등 원팀을 구성해 마이스 유치 및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2024 UN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170개국 3000명) △2024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13개국 3000명)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191개국 3000명) △2026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 총회(40개국, 1400명) △2027 국제통계기구 세계통계대회(111개국 3000명) 유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해 코로나로 중단됐던 기업회의 인센티브 유치 실적이다. 시의 선제적 마케팅으로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3000명)이 부산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지난 2020년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지정되면서 국제회의 공간 활용 및 기반 조성, 산업생태계 조성, 국제회의 집적시설 지원 등 ‘마이스 도시 부산’으로 해비뉴라는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도시 7개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특히 마이스 업계뿐 아니라 관련 대학,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구성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마이스페스티벌’은 마이스산업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 13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벡스코는 부산의 대표적 마이스 시설로 지난해 △전시회 102건 △회의 784건 △이벤트 행사 169건 등 행사 개최 건수가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였으며 올해 주요 국제 행사 개최와 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컨벤션 뷰로)와 협력하고 있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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