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JLL 컨소시엄, 자이S&D 보유 ‘서울 역세권 4개 부지’ 매각 주관

손봉석 기자 2024. 4. 1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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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JLL(존스랑라살) 컨소시엄은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보유 중인 서울 역세권에 위치한 4개 개발 부지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7일 전했다.

매각 대상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2-7외 1필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5가 146-1외 2필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07-22,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26-1에 위치한 총 4개 자산이다.

매물 부지 모두 교통 입지가 중요한 주유소로 운영됐던 곳으로, 현재 주유소의 지상물은 철거 및 멸실 완료됐으며, 토양오염 정화작업도 올 상반기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2-7외 1필지는 대지면적 425.3평으로,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동북선 경전철, GTX-C 창동역(예정)이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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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차선대로인 도봉로가 바로 옆에 위치해 타 지역 진출입도 용이하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숭인시장 등 탄탄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고, 일대에 미아뉴타운 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자산이다.

△서울시 보문동5가 146-1외 2필지도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과 함께 1, 2호선 신설동역이 도보 10분 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지면적은 350.3평이며 인근에 고려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다수의 대학이 인접해 캠퍼스 생활권이 조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근거리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숭인병원 등 종합병원이 자리해 메디컬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의료, 실버, 홈리빙 등과 관련된 다양한 개발까지 고려할 수 있는 부지이다.

경의중앙선과 함께 KTX, ITX 이용이 가능한 광역 교통 역세권에 위치한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07-22 부지도 주목된다. 대지면적은 444.4평이며, 상봉역 복합 터미널 개발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교통 호재가 산적한 곳이다. 서울시 모아타운 등 다양한 주거 정비사업도 추진중으로 주거환경 개선까지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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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에 위치해 강남권, 잠실권, 문정법조단지 등과 가까워 직주근접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26-1 자산은 GTX-A와 SRT, 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의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해당 부지는 278.5평 규모이며 특히 거여⋅마천뉴타운과 위례신도시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입지로 스타필드, 가든파이브, 가락시장 등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이 외에도 국립경찰병원, 가천대서울길병원(예정) 등 종합병원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수요 기대치가 높은 매물이다.

4개 부지 모두 청년안심주택 개발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법률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검토 기간을 단축시켜 안정적으로 매입 및 개발 마무리까지 가능한 자산이다.

부동산플래닛 엄현포 대표는 “이번에 매각 주관을 맡게 된 개발 부지들은 서울시 내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최적의 주거 환경 및 생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며, “특히 GTX같은 수도권과 서울 도심을 잇는 교통 정비 계획,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대형 병원 건립이 추진되는 등 부지 인근에 각종 호재가 있어 향후 잠재 가치 상승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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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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