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이타현 바다서 규모 6.4 지진…국내서도 진동 느껴

정진수 2024. 4. 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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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1시 14분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동쪽 74㎞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하며 국내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빗발쳤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370㎞쯤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50㎞로 추정됐다.

경남권을 중심으로 국내에서도 흔들림을 느낀 사람이 많았다.

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국내에서 지진동을 느껴 대피했다거나, 지진동이 느껴졌으나 재난문자가 없어 당황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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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감신고 140여건

17일 오후 11시 14분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동쪽 74㎞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하며 국내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빗발쳤다.

기상청 제공
지진이 발생한 곳은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370㎞쯤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50㎞로 추정됐다.

경남권을 중심으로 국내에서도 흔들림을 느낀 사람이 많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1시 30분까지 소방당국에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 140여건이 접수됐다. 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국내에서 지진동을 느껴 대피했다거나, 지진동이 느껴졌으나 재난문자가 없어 당황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정진수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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