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비치마켓 셀러들 올해도 ‘정다운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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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 '비치마켓@양양' 셀러들이 올해도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비치마켓 셀러들은 17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양양군 서면 정다운마을에서 '정다운 숲속마켓'을 개설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찾아가는 숲속마켓은 "우리도 직접 물건이나 음식을 사먹고 체험도 해보고 싶다"는 정다운마을 원생과 직원들의 얘기를 전해들은 비치마켓 감독이 셀러들과 함께 지난해 처음 장터를 개설해 호응을 얻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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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 ‘비치마켓@양양’ 셀러들이 올해도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비치마켓 셀러들은 17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양양군 서면 정다운마을에서 ‘정다운 숲속마켓’을 개설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찾아가는 숲속마켓은 “우리도 직접 물건이나 음식을 사먹고 체험도 해보고 싶다”는 정다운마을 원생과 직원들의 얘기를 전해들은 비치마켓 감독이 셀러들과 함께 지난해 처음 장터를 개설해 호응을 얻었었다.
체험, 농산물, 패션의류, 소품, 악세사리 등 16개 팀이 참여한 올해 ‘정다운 숲속마켓’을 위해 비치마켓 셀러들은 텐트와 판매대를 직접 설치하고, 원생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을 선별하는 등 비치마켓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원생들을 맞았다.
특히 비치마켓 셀러들은 원생들을 위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들을 판매하고, 남은 물건은 나눔을 하는 한편 수익금 전액을 지난해에 이어 시설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3인조 공연팀 ‘더 로프트’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여 원생들이 모처럼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하루가 됐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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