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천상의 화원 야생화 탐방 떠나요”

김우열 2024. 4. 18.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며 소수 인원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태백 대덕산∼금대봉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태백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8일까지 5개월 간 여름철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천상의 화원, 금대봉 야생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대덕산·금대봉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과 태백산국립공원에서 지원하는 야생화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는 시티투어 상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덕산~금대봉 시티투어 운영자연해설·웰니스 체험 등 제공
27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진행
▲ 태백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8일까지 5개월 간 ‘천상의 화원, 금대봉 야생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사진제공=태백시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며 소수 인원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태백 대덕산∼금대봉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태백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8일까지 5개월 간 여름철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천상의 화원, 금대봉 야생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대덕산·금대봉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과 태백산국립공원에서 지원하는 야생화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는 시티투어 상품이다.

자연환경해설사는 탐방객들에게 야생화에 대한 설명과 금대봉 전설 등을 소개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태백역을 출발해 두문동재에서 검룡소까지 자연환경 해설사와 동행하며 야생화 탐방, 숲길 맨발 걷기, 야생화 빙고게임 등을 함께하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 인원은 1회 20명 이내로 시티투어 사전 탑승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금대봉∼대덕산 구간은 봄부터 가을까지 각양각색의 들꽃이 피고 지는 야생화 군락지다.

해발고도 1418m에 위치한 금대봉에는 59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성쓴풀 등 멸종 위기 야생식물 5종과 한국특산식물 28종이 분포돼 있어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덕산∼금대봉의 경우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아 자연자원의 보전, 이용자들의 쾌적한 탐방환경 체험을 위해 소수의 인원만 아름다운 자연과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활성화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강원 #태백 #시티투어 #금대봉야생화시티투어

#야생화 #천상 #화원 #금대봉 #태백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