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4년 산촌기초조사’ 실시

지유리 기자 2024. 4. 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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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임업분야 및 산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468개 산촌지역 읍·면에 대한 기초조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촌기초조사는 산촌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0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산촌지역의 산림자원 분포 및 이용, 산촌인구변동 추이, 산촌경제 등 8가지 항목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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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68개 산촌 읍·면 대상
‘산촌진흥정책’에 반영 계획

산림청은 임업분야 및 산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468개 산촌지역 읍·면에 대한 기초조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촌기초조사는 산촌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0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산촌지역의 산림자원 분포 및 이용, 산촌인구변동 추이, 산촌경제 등 8가지 항목을 조사한다.

지난 2014년 완료한 조사에서는 산림자원의 분포 현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올해는 산촌 소멸고위험 지역이 증가하고 목재수확기에 진입한 나무가 많아진 현실을 반영해 산촌 인구관리, 산림자원 현황 등 산촌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익적 가치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은 조사 결과와 함께 한국농촌경제연구원·국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과 한국관광공사·국립산림과학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산촌만의 특성을 반영한 산촌진흥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살기 좋은 산촌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산촌 현황을 파악하는 기초조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확한 조사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산촌 주민과 각 시·도 담당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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