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판다연구센터, 푸바오 근황 또 공개…방사장에도 나와

문예성 기자 2024. 4. 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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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지난 3일 한국을 떠나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의 영상을 또 공개했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위챗을 통해 격리 생활 2주차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에 공개한 격리 1주차 영상과 동일하게 이번 영상도 푸바오의 상황을 소개하는 짧은 일기 형식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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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좋고 에너지도 넘쳐"
[서울=뉴시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개한 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가 방사장에 나온 모습. <사진출처: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2024.04.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지난 3일 한국을 떠나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의 영상을 또 공개했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위챗을 통해 격리 생활 2주차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에 공개한 격리 1주차 영상과 동일하게 이번 영상도 푸바오의 상황을 소개하는 짧은 일기 형식으로 제작됐다.

[서울=뉴시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개한 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가 방사장에 나온 모습. <사진출처: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2024.04.17

영상에는 푸바오가 워터우, 당근, 대나무잎 등 먹이도 맛있게 잘 먹고, 특히 15일에는 방사장에 나와 활동하는 모습도 담겼다.

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는 식욕도 좋고 에너지도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방사장을 '탐색'하기 시작했으며 바깥 활동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개한 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의 모습.<사진출처: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2024.04.17

푸바오가 잘 적응할 경우, 관객에게 공개될 시기도 앞당겨진다.

네티즌들은 “격리 생활 적응 잘하는 푸바오 너무 대견하다”, “공개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푸바오 영상을 더 많이 공개해주세요" 는 등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개한 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의 모습. <사진출처: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2024.04.17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20일에 태어났다. 한국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로 출생 1354일 만인 지난 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푸바오는 워룽선수핑기지에서 한 달가량 격리·검역 절차를 거친다. 격리가 끝난 이후에는 워룽선수핑기지·워룽허타오핑기지·두장옌기지·야안기지 4곳 중 한 곳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개한 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의 모습. <사진출처: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2024.04.17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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