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 모친상에도 中 동행 “의젓한 모습...감동이었다” (유퀴즈) [MK★TV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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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와의 이별의 순간을 전했다.
"푸바오가 저한테 감동을 줬다"고 고백한 강철원 사육사는 "비행기 타는 건 동물들에게 든 거다. 푸바오도 힘들어했다. 차를 타서도, 비행기 타서도 힘들어하고 긴장해서 걱정했다. 힘들게 착륙해 '많이 놀랐겠네' 하고 푸바오를 봤더니 너무 편안하게 게 '할부지 안녕?'이라며 대나무를 먹고 있더라. 너무 의젓하고 밝게 대나무를 먹고 있었다"며 "그 모습이 '봤지? 내가 잘할 수 있다고 했잖아. 할부지나 걱정해'라고 말하는 듯했다. 정말 감동이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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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와의 이별의 순간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못다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모습을 보인 강철원 사육사는 지난 2일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와 동행을 결정했던 순산부터, 에버랜드 출발, 그리고 중국 도착까지 함께한 모든 과정을 전했다.
이어 “육 남매 중에 제가 다섯째다. 당시 푸바오를 배웅하러 갈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형님 누님들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가야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푸바오가 저한테 감동을 줬다”고 고백한 강철원 사육사는 “비행기 타는 건 동물들에게 든 거다. 푸바오도 힘들어했다. 차를 타서도, 비행기 타서도 힘들어하고 긴장해서 걱정했다. 힘들게 착륙해 ‘많이 놀랐겠네’ 하고 푸바오를 봤더니 너무 편안하게 게 ‘할부지 안녕?’이라며 대나무를 먹고 있더라. 너무 의젓하고 밝게 대나무를 먹고 있었다”며 “그 모습이 ‘봤지? 내가 잘할 수 있다고 했잖아. 할부지나 걱정해’라고 말하는 듯했다. 정말 감동이었다”고 고백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얘(푸바오)는 정말 잘할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우리는 서로를 걱정해 주지 않았을까 싶더라. 서로에게 위안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던 것 아닐까, 저 혼자 생각했다. 물론 무슨 동물이 그러실 수 있지만 저는 그런 생각을 했다”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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