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김태희' 이시하라 사토미 "애 낳으니 일하기 힘들어" [룩@재팬]

한아름 2024. 4. 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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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37)가 출산 이후 약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소감을 밝혔다.

16일(현지 시간), TV 아사히 '하토리 신이치 모닝쇼'에 출연한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드라마 복귀를 알리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출산 후 약 3년 만에 드라마 '데스티니'(Destiny)로 복귀한 이시하라 사토미는 "(복귀하기) 어려웠다"며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일정을 조율해야 했다. 정말 힘들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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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국민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37)가 출산 이후 약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소감을 밝혔다.

16일(현지 시간), TV 아사히 '하토리 신이치 모닝쇼'에 출연한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드라마 복귀를 알리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진행자인 하토리 신이치 아나운서가 "육아로 인해 힘든 일은 없나"라고 묻자, 이시하라 사토미는 "일단 (자녀가) 병에 걸리면 힘들다"라고 대답했다. 하토리 신이치가 "걱정되는 것은 당연하고 물리적으로도 힘들다"라며, 이시하라 사토미의 말에 동의했다. 이시하라 사토미도 "힘들다. 계속 같이 있어 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산 후 약 3년 만에 드라마 '데스티니'(Destiny)로 복귀한 이시하라 사토미는 "(복귀하기) 어려웠다"며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일정을 조율해야 했다. 정말 힘들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가족, 친척, 친구의 도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 현장에 있는 제작진에게 불편을 끼쳤음에도 많은 지지를 받았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은 상상했던 것보다 힘들었다"라고 말하면서도 "오랜만에 일을 하게 돼 설렜다. 가족들이 봐도 부끄럽지 않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시하라 사토미의 복귀작인 드라마 '데스티니'는 지난 9일 첫 방송 됐다.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시하라 사토미는 지난 2002년 데뷔한 일본 대표 미녀 배우로 우리나라 배우 김태희와 비교된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드라마 '언내추럴', '실연 쇼콜라티에',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등에 출연하며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지난 2020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 2022년 자녀를 출산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후지 테레비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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