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꿈꾸는 자립 생활과 문화"… 대전지법 '장애인의 날' 소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애인이 꿈꾸는 자립 생활, 문화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고자 합니다."
17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장애인이 꿈꾸는 자립생활과 문화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일 오후 대전지법 5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영화 모임 '강화도의 힘'을 초청해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네크워크 형성"
"장애인이 꿈꾸는 자립 생활, 문화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고자 합니다."
대전지방법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달 25일 장애인 단체 초청 행사를 연다.
17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장애인이 꿈꾸는 자립생활과 문화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일 오후 대전지법 5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영화 모임 '강화도의 힘'을 초청해 진행한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대전지법은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초청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 때마다 장애인과 소통하며, 개선해야 할 법원 시설·제도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거나 사법 지원제도를 안내하기도 했다. 무거운 법원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꾸는 데 일조하는 것은 물론, 시민과 법관간 거리감도 좁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무지개복지공장'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노동 법률 지식교육, 법원 견학 등을 함께했다.
장애인의 날 외에도 지난해 11월 6일 법원 청사에서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공연을 열기도 했다.
대전지법은 올해 '강화도의 힘' 소속 회원들과 함께 장애인들의 1주일 합숙을 그린 영화 '막달레나의 세계'를 시청하고, 이들의 자립과 문화활동 지원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과 함께 클라리넷과 플룻 연주 시간도 갖는다.
김용덕 대전지방법원장은 "올해는 장애인 영화모임인 '강화도의 힘' 팀을 초청해 이들과 함께 영화와 연주회를 감상하면서 장애인이 꿈꾸는 자립 생활, 문화 활동이 장애인의 삶에 주는 도움을 법원 직원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라며 "사회적 약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설] 시동 걸린 동서축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 대전일보
- 진중권 “한동훈 딸, 조민과 달라… 조국은 복수의 심정” - 대전일보
- 대전 한 아파트서 '음주 의심' 車, 주차 차량 7대 '쾅' - 대전일보
- 박지원 "김진표 개XX"… 논란 일자 "방송 시작 몰랐다" 사과 - 대전일보
- 韓 공무원 5년새 15만 명 늘었다… 文 정부 시절 '급증' - 대전일보
- 세종 학원가 건물서 '킥보드' 던진 초등생…중학생 맞아 '기절' - 대전일보
- '천안갑' 거듭 낙선, 신범철 전 국방차관 국민의힘 탈당 - 대전일보
- 與 '이철규 책임론'에 성일종 등판?… 하마평 무성 - 대전일보
- 세달 차 접어드는 의료대란…지역 의료 판도 바뀌었다 - 대전일보
- 100승 고지 류현진, 특급도우미 노시환 입에 소고기 ‘쏙’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