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트리 기업 디오, 700억 규모 투자유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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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디오가 7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디오는 지난 12일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에이치PE)를 대상으로 발행한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이 납입 완료됐다.
디오는 이날 공시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내용에서 임플란트 업계 최고 영업전문가인 김종원 사내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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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디오가 7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디오는 지난 12일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에이치PE)를 대상으로 발행한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이 납입 완료됐다. 신종자본증권은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돼 재무건전성을 높인다.
에이치PE는 조기상환청구권이 없는 형태로 투자에 참여했으며, 현재 최대주주인 디오홀딩스와 함께 공동 경영에 나서게 된다. 디오는 이날 공시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내용에서 임플란트 업계 최고 영업전문가인 김종원 사내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오는 오는 5월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계획대로 경영진 구성이 확정되면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미 약 5개월 간 국내 유수의 전략·인사 컨설팅하우스를 통해 실사와 인수합병 후 통합관리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주주환원정책 수립, 투자금을 활용한 공격적인 국내외 마케팅 전략 등도 논의되고 있다.
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내비’와 무치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디오내비 풀 아치 (DIOnavi Full Arch), 새로운 보철제작 방식인 ‘에코 시스템(Eco System)’ 등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지난해 전년대비 19% 증가한 1558억원의 매출액과 209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재 디오는 78개국에 임플란트 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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