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D-100’ 장미란 차관 “메달 색 말고, 축제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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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둔 17일 진천 선수촌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미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해"라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면 된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 색깔에만 매달리지 않고 스포츠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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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매진 처우·환경개선에 최선 다할 것”
장미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해”라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면 된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 색깔에만 매달리지 않고 스포츠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와 훈련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길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격려 행사 현장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강선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단체 임원들도 함께했다.
제33회 하계올림픽대회는 7월26일(현지시간)부터 8월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은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이번이 100년 만이자 세 번째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200여개국 1만5000여명의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서 32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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