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기업 해외시장 진출 위한 GH 베이스캠프 참여기업 모집

최현호 기자 2024. 4. 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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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의 판교 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GH 베이스캠프(실리콘밸리) 참여 기업 모집 이미지.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투자사들 앞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는 28일까지 제1, 2 판교 입주기업 중 업종 제한 없이 총 다섯팀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에는 항공, 숙박, 교통, 현지 프로그램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국내에서 약 3주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일대일 코칭, 글로벌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올해 6월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 밀집 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프레젠테이션(PT)를 하게 된다. 국내로 돌아온 뒤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국 현지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 & Play 2024 Summer Summit’의 참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타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세용 사장은 “GH 베이스캠프를 통해 국내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와의 협력을 구축하고 해외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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