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대저택 리사→핫한 송정동 권은비, 20대 갓물주★ 누가 더?(종합)

하지원 2024. 4. 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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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와 블랙핑크 리사의 건물 매입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20대의 나이에 부동산을 매입한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워터밤' 이전에도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서 유명세를 얻었던 권은비는 가수 활동, 예능 출연, 행사 등을 가리지 않고 쉼 없이 활동한 끝에 28세의 나이에 건물주 대열 합류하게 됐다.

블랙핑크 리사는 지난 2023년 26살의 나이에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75억 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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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은비 리사 제니 정국/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권은비와 블랙핑크 리사의 건물 매입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20대의 나이에 부동산을 매입한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4월 1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 3월 12일 송정동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이다. 권은비는 오는 6월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이는 권은비가 2023년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지 1년만 전해진 소식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워터밤' 이전에도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서 유명세를 얻었던 권은비는 가수 활동, 예능 출연, 행사 등을 가리지 않고 쉼 없이 활동한 끝에 28세의 나이에 건물주 대열 합류하게 됐다. 다만 소속사는 권은비 단독주택 매입과 관련해 사생활인 만큼 말을 아꼈다.

블랙핑크 리사는 지난 2023년 26살의 나이에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75억 원에 매입했다.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재벌가가 살던 곳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지난 3월 리사가 생일을 맞아 게재한 Q&A 영상에서 최초 공개돼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리사가 공개한 자택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높은 층고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리사의 자택이 이슈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17일, 리사가 미국 베벌리힐스에 대저택을 매입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Mansion Global 보도에 따르면 리사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주택을 395만 달러(한화 54억 7,154만 원)에 샀다. 해당 주택은 건축된 지 오래됐으나 전면 리모델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 역시 지난해 27세의 나이에 50억 원에 달하는 고급빌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제니는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빌라 ‘라테라스 한남’을 50억 원에 현금으로 사들였다. 제니가 구입한 빌라는 전용면적 244㎡(74평), 공급면적 286㎡(87평)으로 방 5개, 욕실 3개의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와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 '휘파람', '붐바야', '마지막처럼',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러브식 걸스'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활약하는 등 '월드 클래스'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군 복무 중에도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은 지난 2020년 만 22살의 나이에 서울 용산구에 있는 76억대 단독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해당 집은 연면적 230.74㎡, 대지면적 637㎡짜리 2층 건물로, 외국 외교관·주재원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이태원동 외교가에 자리 잡고 있다.

앞서 2023년 정국이 2층 단독주택을 허물고 그 자리에 5층 규모 대저택을 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새 단독주택의 규모는 연면적 1161.04㎡(351평), 대지면적 633.05㎡(191평), 건축면적 348.05㎡(105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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