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아프간 ‘폭우 사망자’, 나흘만에 110여 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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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최근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련 사망자 수가 나흘 만에 110여 명으로 늘어났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각 16일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나흘 동안 폭우에 따른 홍수와 벼락 등으로 최소 63명이 숨졌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최소 50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 기상청 당국자는 기후변화로 4월에 이례적인 폭우가 내렸다며, 발루치스탄 지역의 경우 이번 폭우로 내린 비의 양이 4월 강우량의 256%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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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최근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련 사망자 수가 나흘 만에 110여 명으로 늘어났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각 16일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나흘 동안 폭우에 따른 홍수와 벼락 등으로 최소 63명이 숨졌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최소 50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에서는 가옥 1,300여 채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파키스탄 기상청 당국자는 기후변화로 4월에 이례적인 폭우가 내렸다며, 발루치스탄 지역의 경우 이번 폭우로 내린 비의 양이 4월 강우량의 256%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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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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