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아프간 ‘폭우 사망자’, 나흘만에 110여 명으로 늘어

박석호 2024. 4. 17.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최근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련 사망자 수가 나흘 만에 110여 명으로 늘어났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각 16일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나흘 동안 폭우에 따른 홍수와 벼락 등으로 최소 63명이 숨졌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최소 50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 기상청 당국자는 기후변화로 4월에 이례적인 폭우가 내렸다며, 발루치스탄 지역의 경우 이번 폭우로 내린 비의 양이 4월 강우량의 256%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최근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련 사망자 수가 나흘 만에 110여 명으로 늘어났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각 16일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나흘 동안 폭우에 따른 홍수와 벼락 등으로 최소 63명이 숨졌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최소 50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에서는 가옥 1,300여 채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파키스탄 기상청 당국자는 기후변화로 4월에 이례적인 폭우가 내렸다며, 발루치스탄 지역의 경우 이번 폭우로 내린 비의 양이 4월 강우량의 256%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