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자사주 750억원 추가매입·2000억원치 소각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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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자사주 750억원 어치를 추가 매입하고, 2000억원 어치는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자사주 750억원 어치를 매입한 것과 합치면 총 1500억원 어치를 매입한 것이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자기주식 43만6047주 총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에도 보유 자사주 20.6%에 해당하는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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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자사주 750억원 어치를 추가 매입하고, 2000억원 어치는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자사주 750억원 어치를 매입한 것과 합치면 총 1500억원 어치를 매입한 것이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자기주식 43만6047주 총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18일부터 7월17일까지 3개월이다.
또 111만9924주, 총 1915억원 어치(현재가 17만1000원 기준)를 소각한다. 총 발행주식의 약 0.51%, 자사주 수량의 약 10%에 해당한다.
소각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에도 보유 자사주 20.6%에 해당하는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이번 소각 물량과 합치면 올해만 자사주 수량 30%에 달하는 6000억원 어치를 소각하는 셈이다.
이런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배경은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은 ‘짐펜트라’의 시장 안착이 기대되고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해외 허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업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셀트리온 측은 “사업 성과와 더불어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PER 47.26, PBR 2.14, 2023년 EPS 3639원, ROE 5.07이다. 2023년 배당금은 주당 500원으로, 현금배당수익률은 현재가의 0.29%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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