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께 드립니다"…'명품집' 1호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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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일 청주시 오송읍에서 '명(예를) 품(은) 집'(이하 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H가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엔 111명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올해 명품집 1호 주택은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인 이종국(76세)씨의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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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1명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일 청주시 오송읍에서 '명(예를) 품(은) 집'(이하 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H가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엔 111명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LH는 장애·고령 등 입주자 여건에 맞춰 특화된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대 내부 에너지 효율 개선과 함께 세대 안전을 위한 주거안전 키트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택 외관에 명품집 명패도 부착해준다.
올해 명품집 1호 주택은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인 이종국(76세)씨의 집이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마을 하천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집이기도 하다.
이에 LH는 지난해부터 해당 주택의 △폐기물 처리 △도배·장판 전면 교체 △단열 및 난방공사 △옥상 및 내·외부 도장공사 등을 진행해왔다.
LH 이한준 사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LH는 지난 2022년부터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주변시세의 30%로 매입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보훈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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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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