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기질 심각‥전국 짙은 황사
[5시뉴스]
오늘은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기 상층에 황사가 떨어지면서 공기가 더 탁해졌습니다.
조금 전 경북 영천의 CCTV 화면인데요.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면서 화면 자체에 꼭 얇은 종이를 덧대 놓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울주군이 357마이크로그램으로 경북 지역의 농도가 가장 짙게 나타나고 있고요.
서울 구로구가 338, 진전이 301, 속초가 294마이크로그램 등 평소 대비 5배에서 7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공기가 더 탁해질 수 있겠는데요.
이에 따라 조금 전 오후 3시를 기해서 서울과 인천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추가적으로 발효됐고요.
강원도와 경북, 부산과 울산 등지에는 미세먼지경보와 함께 황사위기경보주의단계가 발령되어 있습니다.
대기질은 내일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츰 나아지겠고,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먼지가 조금 더 머물다가 모레쯤이면 대부분 해소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90196_36500.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인선, 검토된 바 없다"
- 日언론 "한일 정상 오늘밤 전화협의‥한일·한미일 협력 확인"
- 與 원로들도 "정권 뺏길 우려‥대통령 확실하게 바뀌어야" [현장영상]
- 이종섭 측 "공수처가 신속 수사 해달라‥특검은 국가적 불행"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에 '해병대 문신'‥"사인 알 수 없어"
- "尹, 무참히 사과하는 순간 올 것"‥"개사과 연상" 이틀째 맹폭
- "조국, 청와대 옆 한식집에서‥" 주장했던 보수 유튜버 결국
- '이화영 술판진술'에 수원지검 "명백한 허위" 거듭 반박
- '승부조작 논란' 中마라톤 케냐 선수 "中선수 위해 고용돼" 실토
- 전공의들 정부 비판 "한국 의사 파업할 수 없어 사직서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