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기질 심각‥전국 짙은 황사

박하명 캐스터 2024. 4. 17. 17: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시뉴스]

오늘은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기 상층에 황사가 떨어지면서 공기가 더 탁해졌습니다.

조금 전 경북 영천의 CCTV 화면인데요.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면서 화면 자체에 꼭 얇은 종이를 덧대 놓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울주군이 357마이크로그램으로 경북 지역의 농도가 가장 짙게 나타나고 있고요.

서울 구로구가 338, 진전이 301, 속초가 294마이크로그램 등 평소 대비 5배에서 7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공기가 더 탁해질 수 있겠는데요.

이에 따라 조금 전 오후 3시를 기해서 서울과 인천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추가적으로 발효됐고요.

강원도와 경북, 부산과 울산 등지에는 미세먼지경보와 함께 황사위기경보주의단계가 발령되어 있습니다.

대기질은 내일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츰 나아지겠고,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먼지가 조금 더 머물다가 모레쯤이면 대부분 해소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90196_36500.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