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제천시청, 의림유치원 인근 숲 놀이터 조성 맞손

이성기 기자 2024. 4. 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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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과 제천시가 제천시 하소동의 폐쇄된 숲을 인근 의림유치원 숲 놀이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의림유치원)은 제천시 소유의 폐쇄된 공간을 시민과 유아가 함께 활용 가능한 생태교육장으로 조성하자고 요청했고, 제천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해 '산림 조경 숲'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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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유아 몸 근육 마음 근육 강화 장소로"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제천시가 제천시 하소동의 폐쇄된 숲을 인근 의림유치원 숲 놀이터로 조성하기로 한 가운데,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7일 해당 터를 둘러보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충청북도교육청과 제천시가 제천시 하소동의 폐쇄된 숲을 인근 의림유치원 숲 놀이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의림유치원(재원생 120명)은 그동안 놀이 공간 부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충북교육청(의림유치원)은 제천시 소유의 폐쇄된 공간을 시민과 유아가 함께 활용 가능한 생태교육장으로 조성하자고 요청했고, 제천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해 '산림 조경 숲'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충북교육청은 2000만 원을 들여 생태교육이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유치원부터의 산책로 조성과 출입문 등을 설치하고, 제천시는 1억 원을 들여 △네트워크 그물망 △야외학습장 △데크 쉼터 등을 5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천시와 협력해 조성하는 숲 놀이터는 자연 속에서 시민과 유아 모두의 건강을 증진하고,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해 몸 근육과 마음 근육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어디서나 운동장' 사업과 목적이 일치한다"라며 "교육공동체가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몸 활동을 통해 신체발달, 사회·정서발달, 언어발달 등 전인적인 발달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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