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가정의 달 앞두고 화훼시장 문 열어

이문수 기자 2024. 4.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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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16일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 '새봄맞이 꽃잔치 화훼시장'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겐 '꽃을 주고받는 문화'를 확산하고, 화훼농가 판로를 열어주려는데 목적이 있다.

이후 매년 봄마다 시장을 열며 화훼농가와 도시 소비자를 잇는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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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판로 열어주고, 소비자에겐 ‘꽃을 선물하는 문화’ 전파하려는 목적
16일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야외 매장에서 열린 ‘새봄 꽃잔치 화훼시장 개장식’에서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포함한 참석자가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16일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야외 매장에서 열린 ‘새봄 꽃잔치 화훼시장 개장식’에서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맨 왼쪽)이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들에게 모료로 꽃모종을 나눠주고 있다.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16일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 ‘새봄맞이 꽃잔치 화훼시장’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겐 ‘꽃을 주고받는 문화’를 확산하고, 화훼농가 판로를 열어주려는데 목적이 있다. 화훼시장은 1986년 5월28일 지역 농· 축협 가운데 최초로 화훼직판장을 연 것에서 출발했다. 이후 매년 봄마다 시장을 열며 화훼농가와 도시 소비자를 잇는 역할을 해왔다. 

시장은 4월30일까지 열리며 각종 생화, 모종, 묘목, 퇴비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자매조합인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의 후원 아래 하나로마트 3만원 이상 쓴 고객에게 페츄니아꽃 1500모종, 팬지꽃 1500모종을 선물로 나눠준다. 

박준식 조합장은 “고객들이 장을 보면서 다양한 꽃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지역 농·축협과 힘을 합쳐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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