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서강대, 제2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운영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4.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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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와 서강대학교가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건립 예정인 신사옥 내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가칭)를 운영하고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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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 업무협약
성남시-서강대학교 업무협약식[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와 서강대학교가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성남시는 17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서강대와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경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건립 예정인 신사옥 내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가칭)를 운영하고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는 약 8900㎡ 규모로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협약 내용은 △성남시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첨단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산학 활동 협력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판교 KAIST AI연구원, 정자동 성균관대 혁신R&D센터, 그리고 오늘 서강-판교디지털 혁신캠퍼스까지 최첨단 교육‧연구기관이 속속 성남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가 됐다”며 “기초 인재 발굴부터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까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현장에서 맞춤형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심종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혁신캠퍼스’라는 공간에서 첨단산업 인재들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남시와 주변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성남시는 2022년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시작으로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인력양성 사업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운영 △야탑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제3판교)시스테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시스템반도체 특화 강소특구 지정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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