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커뮤니티 ‘놀부’의 첫걸음…성주군에 쌀 기부

이창재 2024. 4. 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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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 커뮤니티 놀부(놀자 농부야)가 17일 성주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400kg(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놀부(대표 이민규)는 임대농지에서 공동 생산한 농산물로 저소득층, 소외계층 나눔 봉사 ·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보 공유 · 청년농부의 워라밸 및 패밀리쉽 유지를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2023년 1월 구성된 청년농업인 커뮤니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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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이민규 대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성주를 가치있게"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청년 농업인 커뮤니티 놀부(놀자 농부야)가 17일 성주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400kg(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놀부(대표 이민규)는 임대농지에서 공동 생산한 농산물로 저소득층, 소외계층 나눔 봉사 ·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보 공유 · 청년농부의 워라밸 및 패밀리쉽 유지를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2023년 1월 구성된 청년농업인 커뮤니티다.

이병환 성주군수(가운데)와 청년 농업인 커뮤니티 놀부 관계자들이 쌀 기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이민규 대표는 “공동 경작으로 함께 일한 것을 이웃에게 나눌 줄 아는 나눔 문화를 배우고 싶다”라며 “농촌에서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음을 보여주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나비효과 바람을 일으키는 커뮤니티가 형성되었으면 한다”고 첫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런 커뮤니티의 확산은 많은 청년 인재들의 농촌 유입에 기반이 되고, 저출생과의 전쟁에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청년농업인 ‘놀부’에 응원을 보내며, 성주군도 청년 농업인 발굴과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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