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35년·25년 만에 처음..신비주의 벗고 소통 시작한 언니들

문지연 2024. 4.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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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과 한소희 등이 거침없는 '소통'으로 세간을 시끄럽게 만든 가운데, 새롭게 소통을 시작하는 스타들도 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일상을 공개하기 시작한 고현정이나 유튜버로서의 도전을 시작한 공효진, 장서희 등의 '입'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달 공개됐던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등장해서 유튜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던 그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4일 생일을 맞이해 개인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을 개설해 소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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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과 한소희 등이 거침없는 '소통'으로 세간을 시끄럽게 만든 가운데, 새롭게 소통을 시작하는 스타들도 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일상을 공개하기 시작한 고현정이나 유튜버로서의 도전을 시작한 공효진, 장서희 등의 '입'에도 관심이 쏠린다.

고현정은 지난달 24일부터 개인 계정을 개설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고현정의 개인 계정은 개설된지 하루 만에 팔로워 7만 명을 넘어서더니 현재는 13만 8천 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말과는 달리 고현정은 팬들과의 소통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호텔에서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출장을 가는 비행기 안에서의 모습을 공개하며서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에 고현정의 개인 계정은 '주접 댓글' 맛집이 된 듯 팬들의 고현정을 웃기기 위한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는 중이다.

팬들은 고현정의 미모를 극찬하면서 "언니 이마가 제 미래보다 밝다", "요즘 굴이 제철이란다. 현정언니 얼굴", "언니 콧대에서 미끄러져 미국 다녀왔다" 등의 재미있는 댓글을 남기면서 소통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의든 타의든 신비주의를 유지하고 있었던 고현정은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계정을 통해 직접 소통에 나선 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일상을 공유하면서 팬들을 기분 좋게 하고 있다.

공효진도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집을 공개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달 공개됐던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등장해서 유튜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던 그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4일 생일을 맞이해 개인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을 개설해 소통에 나섰다. 옷방을 정리하는 모습을 담은 첫 번째 영상에 이어 두 번째 영상을 공개한 그는 "내가 관심있는 건 리사이클링이다. 옷장은 누구나 다 정리하고 싶다. 갖고 있던 것을 판다 정리한다 그것도 좋은데 만약 내가 채널을 만들면, 그냥 얘기 나누기도 되게 편할 거 같아. 테이블에 앉아서 고정토크. 난 MC 체질인 사람이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내가 잘 못 할거 같긴 한데 잘 꾸려나가볼게"라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배우 장서희도 지난달 17일 유튜브 채널 '장서희'를 오픈해 소통에 나섰다. '아내의 유혹', '인어아가씨' 등 막장 드라마 속에서 특히 빛을 발했던 '시청률 퀸' 장서희는 콘텐츠부터 자신의 이미지를 활용하며 재미를 더하기도. 심지어 '민소희 가고 장서희 옴'이라는 첫 영상 제목으로 웃음을 유발하더니 '나 혼자 산다'에 키의 친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막장 드라마 마니아이자 댄서인 카니와의 만남을 두 번째 영상으로 공개하며 화제성을 이어갔다.

새로운 소통 창구로 팬들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는 스타들의 모습이 관심을 부르고 있다. 최근 황정음과 한소희 등이 개인 계정을 통해 소통하다 물의를 빚기도 했지만, 개인 계정은 팬들과 스타의 접점을 늘리는 가장 효과적인 창구인 셈.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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