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LAND PICNIC 2024’ (원더랜드 피크닉) 페스티벌, 타임테이플 공개!

손봉석 기자 2024. 4. 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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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LAND PICNIC 2024



‘WONDERLAND PICNIC 2024’(이하 원더랜드 피크닉)가 SNS 및 예매페이지를 통해 타임테이블을 공개하며, ‘뮤덕(뮤지컬 덕후)’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17일 전했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원더랜드 피크닉 2024에서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페스티벌의 첫째 날인 11일에는 소울풀한 음색의 뮤지컬 배우 강홍석과 개성 넘치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 정원영, 그리고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이후 처음 무대로 돌아온 배우 이재원이 약 13년 만에 다시 뭉쳤다. 이들은 오랜만에( 함께 준비하는 공연인 만큼, 선곡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아이디어 내며 기획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유쾌한 세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번 페스티벌의 문을 활짝 열어줄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듀엣 프로젝트까지 결정할 정도로 특별한 사이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고훈정과 김찬호, 그리고 그들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박규원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세 배우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솔로 무대부터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그들의 환상적인 호흡을 만나 볼 수 있다.

뮤지컬 <시카고>의 러블리한 ‘록시 하트’역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배우 민경아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예능과 보컬 실력 모두를 인정받은 배우 박진주도 11일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배우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바다. 특히 뮤지컬계 ‘퀸’이라 불리는 배우 유리아, 정선아, 조정은이 첫째 날의 헤드라이너로서 공연을 준비한다. 그녀들의 솔로 무대와 더불어 조화로운 음색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이다.

WONDERLAND PICNIC 2024



둘째 날인 12일에는 뮤지컬 배우 기세중과 임정모가 뛰어난 성량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평소 뮤지컬 작품에서 함께 보기 힘들었던 두 배우가 노들섬 야외에서 꾸밀 특별한 시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은 대학로 뮤지컬 <랭보>의 ‘랭보’역으로 각자의 색깔을 보여준 뮤지컬 배우 윤소호, 정동화, 정욱진이 한 무대에 선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솔로부터 듀엣, 트리오 곡까지 다양한 구성의 무대로 찾아올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고훈정은 2일 차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JTBC <팬텀싱어> 시리즈를 통해 크로스 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활동을 했던 그와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배두훈, 그리고 넓은 음역대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백형훈이 함께 그려줄 낭만적인 무대에 기대가 높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 옥주현과 이지혜가 다시 한번 원더랜드를 찾아온다. 두 배우는 지난 원더랜드 페스티벌에서 객석을 활보하며 뮤지컬 <레베카>의 한 장면을 보여주었고,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하는 만큼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과 연기로 원더랜드 피크닉 2024의 화려한 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공식 티켓은 일일권 121,000원, 양일권 165,000원에 판매 중이며 인터파크, 티켓링크(네이버 예약), 29C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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