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초대형 LPG 운반선 1척 1764억원에 수주
박미리 기자 2024. 4.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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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VLGC) 1척을 1764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2척, 원유 운반선(VLCC) 2척,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VLGC 1척 등 총 17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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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VLGC) 1척을 1764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1분기까지 선주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 기준 현재 VLGC 시장 선가는 1억1800만달러(1636억원) 수준인데, 한화오션이 수주한 VLGC 선가는 1억2750만달러"라고 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2척, 원유 운반선(VLCC) 2척,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VLGC 1척 등 총 17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금액은 약 33억9000만달러(4조6992억원)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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