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공장 착공…2027년 2천억 매출 목표

한재준 기자 2024. 4. 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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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자회사 하이엠케이는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장은 약 1만 8471평 부지에 연면적 약 4940평 규모로 지어진다.

해당 공장에서는 고강도 알루미늄으로 만든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생산한다.

전기차 약 3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1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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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가동…전기차 30만대분 배터리 케이스 생산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하이엠케이 EV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2번째부터)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 구본규 LS전선 대표, 롭반길스(Rob Van Gils) HAI社 대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LS머티리얼즈 제공)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S머트리얼즈 자회사 하이엠케이는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장은 약 1만 8471평 부지에 연면적 약 4940평 규모로 지어진다. 투자 규모는 약 750억 원이다.

해당 공장에서는 고강도 알루미늄으로 만든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생산한다. 전기차 약 3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1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양산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업체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2027년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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