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468개 산촌 기초조사 "산촌소멸 관리"

김양수 기자 2024. 4. 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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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임업과 산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자료 확보를 위해 전국의 산촌 468개 읍·면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촌기초조사는 산촌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10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산촌지역의 산림자원 분포 및 이용, 산촌 인구변동 추이, 산촌경제 등 8가지 항목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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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에 한번 법정조사, 8개 항목 대상
산촌 인구관리·산림자원 현황 등 산촌경제 활성화 자료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임업과 산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자료 확보를 위해 전국의 산촌 468개 읍·면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촌기초조사는 산촌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10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산촌지역의 산림자원 분포 및 이용, 산촌 인구변동 추이, 산촌경제 등 8가지 항목을 조사한다.

지난 2014년에 실시한 기초조사에서는 산림자원 분포현황을 중점적으로 조사했으며 올해는 산촌소멸 고위험 지역이 증가하고 목재수확기에 진입한 나무가 많이 분포함에 따라 산촌 인구관리, 산림자원 현황 등 산촌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익적 가치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경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과 한국관광공사, 국립산림과학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산촌 만의 특성을 반영한 면밀하고 실효성있는 산촌진흥 자료를 확보해 활성화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살기좋은 산촌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산촌현황을 파악하는 기초조사는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토대로 실효성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산촌주민과 각 시·도 담당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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