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 교수,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서 기조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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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학생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논쟁의 장이 열린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샌델 교수는 박람회 개막 첫날 기조 강연자로 연단에 올라 '공생의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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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대우 기자
전남의 학생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논쟁의 장이 열린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샌델 교수는 박람회 개막 첫날 기조 강연자로 연단에 올라 ‘공생의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한국 사회의 당면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교육의 방향에 대해 강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 후 학생들과 30여 분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학생들은 세계적 석학과의 대면을 앞두고 ‘정의란 무엇인가’를 정독하는 등 독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 독서인문교육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정의와 미래 교육, 공생의 가치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는 샌델 교수를 비롯해 탄운셍 전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총장,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폴킴 미국 스탠퍼드대학 부학장,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등이 참여한다. 5명의 석학은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의 기조강연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청중들과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5일간 이어지는 기조 강연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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