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관련주, 이틀째 급등…덕성우 '상한가' 터치[핫스탁](종합)

김경택 기자 2024. 4. 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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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테마주가 별다른 이유 없이 이틀째 이상 급등세를 펼쳤다.

전날 15.75% 급등한 덕성 역시 이날 한때 21% 넘게 급등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겪었다.

초전도체주의 주가가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는 데는 최근 시장에 주도 테마가 부재한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전도체에 대한 진위 논란이 여전하고, 테마주로 급등 중인 기업들이 대부분 초전도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만큼 '묻지마 투자'는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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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센디오 등 이틀 연속 상승
씨씨에스, 신성델타테크는 급등 후 반락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초전도체 테마주가 별다른 이유 없이 이틀째 이상 급등세를 펼쳤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성우는 이날 430원(3.38%) 오른 1만3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덕성은 220원(2.60%) 오른 8670원에 마감했다. 전날 15.75% 급등한 덕성 역시 이날 한때 21% 넘게 급등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겪었다.

이외에도 서남(7.86%), 아센디오(6.62%) 등이 특별한 호재 없이 이틀 연속 상승했고 씨씨에스, 신성델타테크 등도 장중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쳤다.

초전도체주의 주가가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는 데는 최근 시장에 주도 테마가 부재한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을 겪으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테마주로 쏠리고 있다는 해석이다.

다만 초전도체에 대한 진위 논란이 여전하고, 테마주로 급등 중인 기업들이 대부분 초전도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만큼 '묻지마 투자'는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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