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환경 개선사업 656개 추진

경기도가 중소기업들의 경영지원을 위한 개선사업에 두 팔을 걷었다.
경기도는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한 기반시설과 작업환경 등을 개선하는 내용의 ‘2024년도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올해 656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와 31개 시·군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작업환경 개선 ▲소방시설개선의 5개 분야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시·군이 접수한 지난해 9~10월 2024년도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한 뒤 현장조사 및 사업선정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31개 시·군에 총 656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200억원 중 142억원을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군별 차등보조율을 두는 ‘기반시설 개선’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분야는 도비 40, 시·군비 40, 자부담 20의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한다.
분야별로 보면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9개 사업을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 매출액 300억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올해 90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식산업센터 개선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화장실, 노후 설비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개 사업이 선정됐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 제조업 중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바닥·천장·벽면, 작업대,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등 작업공간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540개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소방시설개선 분야를 신설해 화재 탐지·경보설비, 소방시설 설치와 개보수 등 16개 사업을 지원, 중소기업의 화재안전성 강화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들이 모두 완료되면 총 800여개 업체, 1만여명의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진기 도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산성 증대와 일자리 창출, 노동환경 개선 등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636개 사업을 선정, 총사업비 200억원 중 도비와 시군비 140억원을 지원, 1천여개 업체와 1만1천여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았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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