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요거트 '요거톡' 유산균수 기준치 미달로 부적합 판정

조현영 2024. 4. 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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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떠먹는 요거트 제품들이 유산균 수 부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풀무원다논주식회사의 '요거톡 초코그래놀라', '요거톡 초코필로우&크런치', '요거톡 링&초코볼' 제품이 유산균 수 기준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요거트 같은 발효유류는 유산균 수 또는 효모 수가 1㎖당 1천만 CFU(집락형성단위)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 제품들은 그 수치가 각각 63만CFU, 95만CFU, 89만CFU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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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과는 무관…다른 제품도 검사 실시"
풀무원요거트 요거톡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풀무원의 떠먹는 요거트 제품들이 유산균 수 부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풀무원다논주식회사의 '요거톡 초코그래놀라', '요거톡 초코필로우&크런치', '요거톡 링&초코볼' 제품이 유산균 수 기준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요거트 같은 발효유류는 유산균 수 또는 효모 수가 1㎖당 1천만 CFU(집락형성단위)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 제품들은 그 수치가 각각 63만CFU, 95만CFU, 89만CFU에 그쳤다. CFU는 유산균 수를 세는 단위다.

식약처 관계자는 "유산균 수 부족은 안전성과 관련이 없어 회수 대상이 되진 않는다"며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시설에서 생산하는 다른 발효유 제품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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