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대한출판문화협회, 출판문화 전문가 양성...'국내 최초'

전주대와 대한출판문화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학교가 17일 대한출판문화협회와 미래 출판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47년 3월15일 창립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712개 출판사를 회원사로 가진 우리나라의 대표 출판 단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출판 실·직무 역량이 반영된 교과 과정 개발 △현장 전문가 초청 강의 △출판 마이크로디그리 개설 △교직원 추천 △전주대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등이다.

안정훈 인문콘텐츠대학장은 "전주는 조선시대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출판도시"라며 "완판본, 한지와 같은 유구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미래 출판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인문콘텐츠대학은 올해 웹툰만화콘텐츠학과, 웹문예창작전공을 신설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